본문 바로가기
[3] UI 타이포그래피의 특성 - 정희연 (토스, UIUX head) #2 UI 타이포그래피의 특성 (정희연, 토스) 부제: 디지털 환경에서의 실무적인 UI 두 번째 강연자는 토스에서 UI를 담당하고 계신 정희연 님이셨다.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 조곤조곤한 말투 덕분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현재는 카카오페이를 많이 이용하지만 카페가 생기기 전 토스를 애용했던 사용자로서 토스는 많은 사람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아주 똑똑하고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UI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금융 어플 특성상 폰트가 더욱 도드라지는 어플이라 강연이 더욱 기대되었다. UI>Typography>Details 타이포그래피는 미디어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자는 아날로그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이라는 매체가 생.. 2022. 1. 9.
[2] 어도비가 내 삶을 힘들게 할때 나는 무엇을 할수있을까 - 강이룬 (파슨스 조교수) DAY ① Session #3 디자인 도구 비평 (강이룬, Parsons School of Design) 나 역시 회사에서 디자이너의 포지션으로 일을 하면서 (내가 맡고 있는 소박한 디자인 업무를 생각해보면 강이룬님과 같은 "디자이너"라는 호칭이 붙는 게 살짝 부끄럽다..) 하루 종일 어도비의 노예로 시간을 보낸다. 오늘만 해도 포토샵을 몇 시간 동안 켜놓고 있었는지.. 나에게 일상의 공기처럼 스며든 어도비 프로그램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본 강이룬님의 강의는 새로웠고 색다른 관점에서 디자인과 디자인 툴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도 쉽지 않은데 더 나아가 직접 툴을 개발하는 그런 엄청난 추진력과 의지, 그리고 능력에 감탄 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말 다 이룬..님.... 2022. 1. 5.
[1] Clova AI 손글씨 - 이바도 개발자 (네이버 클로바) 티/스쿨: 디지털 시대의 타이포그래피 첫 번째 날!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예상보다 더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함께 시청한 사람들 모두 느꼈겠지만 강연자 당 30분은 정말 너무 짧다! 귀로 들었던 내용을 손으로 다시 곱씹는 느낌으로 요약 및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DAY ① Session #1 Clova AI 손글씨 (이바도, 네이버) 부제: 성공적인 사이드 프로젝트 첫 번째 강연자는 네이버 클로바 OCR팀의 이바도님이셨다.(OCR은 간단히 말하면 Text Recognition, 글자 인식 과정이라고 한다.) 재작년에 진행되었던 네이버 손글씨 공모전이 어떻게 진행되게 되었는지와 과정을 빠르게 설명해주셨다. 개발에 관련한 설명이 많아 100%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잘 모르는 분야라.. 2022. 1. 5.
[0] 한국타이포그래피학회 T/SCHOOL 웰컴 키트 언박싱 🙌🏻 바로 작년 1월 쯔음 대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직접 내 돈을 내고 수업을 신청했다. 바로 티/스쿨! 벌써 거의 1년이라니.. 새삼 시간 참 빠르다 후 🚬 생각 없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넘기다가 내 눈에 들어온 티/스쿨 광고. 처음에는 그냥 포스터가 예뻐서 유심히 보다가 "디지털 시대의 타이포그래피"라는 문구에 꽃혀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게 되었다. 수업 커리큘럼에 평소 궁금했던 주제들이 많이 보였고 다양한 분야의 프로페셔널들이 강연자로 예정되어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강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빡!하고 들었다. "그래 이 맛에 돈 버는 거지..."라는 생각과 친구의 도움으로 바로 T/SCHOOL에 등록했다. 빨리 신청한 덕분에 선착순 100명에도 들었다! (뿌듯)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집으로 웰컴 키트가 .. 202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