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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4 - LIFE/방문을 추천드려요

한남동 가성비 런치 코스 추천 🙌 [카밀로 한남] #라자냐 #뇨끼 #파스타

by TYPEFIVE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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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회사 점심 회식으로 한남동에 위치한 카밀로 한남에 다녀왔다.

점심 회식 아주 좋아요 🤤

 

이낙영 셰프가 운영중인 카밀로 한남~ 이름이 참 예쁘다.

방탄소년단이 산다는 한남 더 힐 근처다 🤭🤭

 

아담한 빌딩 삼층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신기하기도 2층에는 치과가 있었다 🤔 무슨 홍반장 치과였던 거 같은데.. 

 

아직 한달도 안지난 작년 12월, 아주 추웠던 날.

안에서 보는 바깥은 예쁘기만 하다 ㅎㅎ

 

다소 좁다고 생각될 수 있는 크기의 공간이었지만

카밀로 한남 인스타그램 피드에 써있는대로 드라이브쓰루가 아닌 키친쓰루(ㅋㅋ) 식당이라 작은 공간 나름의 운치와 매력이 있었다.

 

으리으리하고 넓은 곳도 쾌적하고 좋지만 가끔은 이런 곳이 더 기억에 남는단 말이지.

 

사장님이 인스타로 공지를 꽤 하시는 것 같다. 방문전에 인스타 확인하고 가면 좋을듯!! 👇

https://www.instagram.com/camillo_ha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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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했던 건 런치코스 3인.

아마 런치는 코스로만 하시는 것 같다.

 

처음 나왔던 감자빵과 구운 야채 볶음(?).

빵이 아주 쫄깃하고 맛있었다.

 

나는 올리브오일에 빵 찍어먹는 것을 참말로 좋아한다. 거기에 발사믹 식초까지 있으면 무한대로 먹기 쌉가능. 

 

개인적으로 피클이 참 맛있었다. 특히 방울 토마토~~ 생 토마토는 안 먹는데 절인 것은 맛있단 말이지.

 

개인적으로 야채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 구운 야채는 그냥 구운 야채맛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다음에 나온 건 스프였다.

미국의 치킨 누들 수프 같은 맛. 꽤 평범한 맛이었다. 메뉴 구성이 꽤 신선해서 좋았다. 

앗. 나 사진 좀 잘 찍은듯 ㅎㅎ.

에피타이저와 스프는 다 똑같고 메인 메뉴는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내가 갔을때는 라자냐/생면파스타/뇨끼/깐넬로니 이렇게 있었다.

 

근데 럴수럴수이럴수가 이 식당이랑 셰프님이 라자냐로 유명하신 지 몰랐다..시키기 전에 한번만 검색해볼걸 T.T

그래서 라자냐를 빼고 3가지를 시켰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깐넬로니, 뇨끼, 생면파스타다.

 

깐넬로니는 처음 먹어보는 요리였는데 라자냐의 롤 버전 같았다. 얇은 초록 피안에 해산물과 치즈로 소를 넣었다고 하는데 소는 약간 참치 샐러드? 같은 맛이었다. 치즈, 소스, 롤의 맛 밸런스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3개 중에 1위!로 맛있었다.

 

다음은 뇨끼~ 뇨끼를 참 좋아한다. 비주얼만 봐도 맛없을 수 없는 조합ㅎㅎ 역시 맛있었다. 그렇지만 요즘 워낙 뇨끼를 잘하는 식당이 많아서 그런지 그다지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소스에 렌틸콩이 엄청 들어가는데 맛은 좋았으나 비주얼이 약간 낫또 같았다. 딱히 식욕을 돋구는 비주얼은 아닌듯..

 

마지막은 생면 파스타! 그냥저냥 평범했던 생면 파스타. 이걸 먹고 내가 생각보다 생면 파스타를 안 좋아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소스가 잘 베이지 않은 맹맹한 면과 면 날 것의 식감이 내 취향이 아닌 듯. 

마지막으로 나온건 디저트 메뉴인 판나코타와 루이보스 카라멜 티! 판나코타 옆에 있는 작은 똥 같은 거는 카라멜소스다. 미니똥처럼 생겼지만 맛있다. 그러면 된거다. 

티 향이 정말 향기로왔다. 오랜만에 따듯한 차를 마시니 몸이 나른해져 기분이 좋았다 후후.

판나코타는 달달한 푸딩 맛이었는데 원래 푸딩이나 젤리 같은 식감을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메뉴가 다 나왔을때 뭔가 양이 작아보였는데 은근 다 먹고나니까 엄청 배불렀다 🤭

아주 즐거웠던 식사였구만유~~ 

한남동에 있는 것 치고 코스치고 저렴한 가격이라 다음에 기분내고 싶을 때 또 방문할 것 같다🙆🏻‍♀️

 

http://naver.me/xScN9c0x

 

카밀로 한남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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