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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곳은🌷 <오스테리아 꼬또: Osteria Cotto> 🌷
압구정역 3번 출구쪽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 오스테리아 꼬또 위치👇🏻 -
요즘은 오스테리아(Osteria) , 트라토리아 (Trattoria) , 리스토란테 (Ristorante) 등의 이름을 가진 식당이 참 많이 보인다.
오스테리아 오르조, 꼬또, 등등.. 유행인가보다 🤔
오스테리아는 간단한 음식과 와인을 서빙하는 식당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캐주얼한 와인바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먼저 들어가는 친구들의 뒷모습 ㅎㅎ 너네는 뒷모습도 예쁘구나~~~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내부.
사진은 밝게 나왔지만 실제론 살짝 오렌지계열의 어두운 조명이었다. 취하기 딱 좋은 나른한 조명 ㅎㅎ
그린 블루 계열의 인테리어와 가정집 식탁같은 갈색 테이블이 잘 어울렸고 각 테이블에 위치한 쨍한 자주색의 생화가 너무 예뻤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너무 조화롭다~
따뜻한 색감의 내부
금색 자수로 박혀있는 오스테리아. 넘 귀엽다.
친구가 여기 식전빵이 맛있다고 리뷰에서 봤다고 해서 한껏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
버터가 가득 들어간 스콘모양의 빵! 스콘같은 질감은 아니었고 좀 더 폭신폭신 빵이었지만 겉은 스콘처럼 바삭하니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주셨다 ㅎㅎ
처음시킨메뉴는 피자~~ 버팔로 마르게리따! Buffalo Margherita!
버팔로는 위에 올라가는 치즈 이름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얇은 피자였고 사이즈도 적당했다.
도우가 진짜 진짜 쫄깃하고 맛있었다! 겉바속촉한게 약간 잘 만든 치아바타느낌.
우리는 피자랑 봉골레 파스타 그리고 뇨끼를 시켰다.
파스타는 정말 여러 종류가 있어서 고르는데 넘 힘들었다 ㅋㅋ
뇨끼 메뉴는 우리가 시킨 거 딱 하나였다.
여기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진짜 사진이 잘 안나왔다.....ㅠㅠ
예쁘게 사진 찍기 난이도 극상 ⭐️⭐️⭐️⭐️⭐️
솔직히 봉골레 파스타랑 뇨끼는 그냥 그랬다..
봉골레는 정말 정말 평범한 맛. 뇨끼는 평범 이하...
워낙 요즘 뇨끼를 잘하는 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이 없었다 😭.. 일단 뇨끼 자체가 떡이나 수제비반죽같은 식감이었다.
감자뇨끼처럼 고소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기대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생면 파스타 시킬걸 흑
그래도 식전빵 한번 더 주셔서 기분 좋아짐 ㅎㅎㅎ
네모 두부 같은 모양이 너무 귀엽다..!
자주색 튤립 너무 예쁘다 🌷
여기는 화장실! 아주 깔끔하다.
친구 생일이라 사온 노티드 곰돌이 케이크~~
초콜렛 무스랑 시트안에 크렌베리 잼이 들어있다. 맛은 평범한데 모양이 너무 귀엽다..🐻
사이즈가 작아서 딱 좋은듯!
우리가 시켰던 음식의 메뉴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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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도 다른 레스토랑 대비 괜찮고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깔끔해서 한번쯤 오기 좋은 레스토랑인 것 같다.
와인이랑 곁들여서 먹으면 훨씬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오면 꼭 와인도 시켜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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